공황장애란 공황발작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공황 발작이란 갑자기 극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불편하다는 감정이 급증하여 정상적인 생활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장 박동수 증가와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공황 장애의 뜻과 증상
공황 장애의 증상은 주로 청소년과 청년에게서 나타나기 시작을 하며 공황 발작을 4회 이상 경험을 하거나 첫 번째 공황 발작이 있은 후 또다시 공황 발작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는 것 또한 공황 장애로 속합니다.
공황 발작의 경우 뜻하지 않은 순간에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갑자기 예고도 경고도 없이 두려움이 생겨 납니다. 누군가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느낀다고도 하며 누군가는 엘리베이터 누군가는 길을 가다 갑자기 느껴지는 두려움과 이에 동반한 신체적 느낌 때문에 아무런 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론 10분에서 20분 사이에서 진정이 되기도 하지만 종종 1시간 이상의 발작이 일어날 경우도 있으면 필자 또한 운전 중 갑자기 공황 발작이 찾아와 급하게 갓길에 차를 세우고 30분가량을 출발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공황 장애의 주요 증상
-심장 박동 증가 또는 심계항진
-호흡 곤란
-현기증
-구역질
-질식하는 듯한 느낌
-흉부의 압박감
-손과 발의 무감각 및 저림
-어지러움
-흔들거림
-비현실적 느낌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정신상태의 이인화
-내가 죽을 거 같은 두려움
이러한 공황 발작의 증세는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발생을 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방문을 수차례 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엔 공황 장애라는 것이 보편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꾀병으로 많이 오인을 받기도 하였으며 각종 매체에 공황 장애라는 장애가 사회 전반적으로 번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정신과에 방문의 저의 상태를 심각하게 인지를 한 바 있습니다.
그 전까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저런 갑작스러운 증상들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출근 조차 무서워하지 못하던 날이 많았습니다.
공황 장애의 원인 및 치료
공황 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연구에 따르면 공황 장애는 유전적으로 연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논문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공황 장애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겪는 상황에서 최초 발생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과도한 대출로 인함 압박감과 스트레스였고 누군가는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일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겐 입대 및 취업, 결혼, 출산으로 갑자기 바뀌게 된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도 작용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처음 공황 발작이 발생을 한 후 누구나 그러하듯이 호흡곤란 및 심박수 증가로 응급실을 방문을 하게 되고 본인들 또한 심장 질환 등을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응급실과 병원 내원 후 각종 검사로 인해 관련 질병이 아니라는 판명을 받게 된다면 공황 장애를 의심을 하게 됩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정신과 치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니 정신과를 방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꼭 내원 후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 장애의 치료
일반적인 공황 장애의 치료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 후 증상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약물치료를 실시합니다. 약물에는 주로 항우울제의 한 종류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 흡수 억제제(SSRI)가 포함이 될 수도 있으며 플루옥세틴, 라폭세틴, 세르트랄린 등의 약품이 첨가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에피네프린 재 흡수 억제제나 진정제 항 경련제 등이 사용이 될 수도 이와 같은 약을 정신과 전문의 분과 상담 후 처방을 받아 복용을 하게 되면 대체로 졸리고 나른해지며 약간의 의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의 선생님이 말씀을 해주시만 절대 음주는 금물이며 이유는 이 약을 복용 시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 쉽게 술에 취하게 되며 음주 후 다음날 공허함이 공황 장애의 치료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공황 장애의 치료를 시작하면 절대적인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일정 유지,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카페인 계열의 각성제를 기피하시고 금주를 권해 드립니다.
또한 공황 장애의 치료를 감기약 같이 먹고 바로 치유가 되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상태로 봐야 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혹시나 낫지 않을까 불안해하지 마시고 전문의사 선생님의 처방과 적절한 심리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하시면 반드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글 쓴이 또한 언제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공황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고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꼭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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