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란 태풍이나 폭염 등 이상기후 및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가축들의 보험금 지급 및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정확한 피해액을 산정하는 직업으로 정년이 없어 은퇴를 앞둔 중장년 분들이 취득을 하시면 좋은 자격증입니다.
1. 손해평가사 자격증이 유망자격증인 이유
손해평가사의 업무는 원래 개인 손해사정 사무소에서 하던 업무를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정확한 피해액 산정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2015년 국가자격을 취득한 사람만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였습니다.
자격시험이 생긴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전국에 아직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많지 않으며 요즘 폭염과 폭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피해가 늘고 있어 보험 가입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험 가입은 많아져서 전국으로 조사할 곳은 많은데 조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인원이 부족하다면 취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변호사나 의사와 같이 정년이 없어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중장년 분들이 미리 준비를 하셨다 은퇴 후 제2의 직업으로 이만한 직업이 없습니다. 또한 자격시험을 응시하는 데 있어 나이 제한이나 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2. 손해평가사의 취업처 및 연봉
손해평가사의 초임 연봉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입니다.
주 취업처로는 보험 회사나 농협 및 금융 농산물관리센터나 연구기관 및 개발업체 등으로 취업의 범위가 넓으며 보험회사라고 해서 따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지역에 가서 조사 후 보고 하는 업무로 영업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프리랜서로도 활동이 가능합니다.
프리랜서의 경우도 따로 영업을 하실 필요가 없이 손해평가사 협회에 등록이 되시면 농작물이나 가축의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해당 농협손해보험으로 접수를 하게 되면 손해보험사에서 협회에 연락하여 위탁 조사를 맡기게 됩니다.
손해평가사의 일당 같은 경우 협회에서 지정해 놓은 하루 노임이 25만 원에서 45만 원 선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거대재해 발생 시 손해평가사의 일당은 1.5배까지 추가 지급을 합니다.
3. 손해평가사 자격증 시험 준비
손해평가사의 국가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눠지는데 1년에 한 번 치러집니다. 보통 1차의 경우 6월경에 1차 합격 후 2차 시험은 9월경에 실시가 됩니다.
1차 시험의 과목으로는
- 상법 보험 편
- 농어업재해보험법령
- 농학 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 작물학
세 과목에서 각각 25문제씩 출제가 되며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이중 60점 이상의 점수를 얻게 되면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2차 시험 과목으로는
-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
2과목으로 각 과목당 10문제씩이 출제가 되며 단답형 5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2차도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게 되시면 손해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국가자격증 시험이라 혼자 독학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이쪽 업무를 하던 사람이 아니면 용어 자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책을 보셔도 집중이 잘 되지 않으십니다.
인강이나 학원 등을 다니시면서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전업으로 뛰어들 생각은 아직 아니시고 은퇴 후에 노후준비로 준비를 하시려고 하신다면 당장 돈을 지불하고 준비하시기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걱정을 안 하셔도 되는 것이 이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국비지원으로 자격증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에서 발급을 해주는 내일 배움 카드는 미 취업자가 취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국가에서 취업에 필요한 교육에 사용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직장인들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신다면 내일 배움 카드가 발급이 됩니다.
내일 배움 카드로 국비지원받아 무료로 손해평가사 자격증 취득하시고 은퇴 후에도 즐거운 인생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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