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둔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이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통화 그 자체입니다. 비트코인이 거래나 결제 즉 통화에 중요점을 둔 시스템이라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나 결제뿐 아니라 SNS나 계약서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투명한 이용에도 접목을 시킨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의 특징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화폐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를 거래나 결제 즉 화폐의 기능에 집중을 하여 시세에 영향을 미치며 성장 가능성에 대해 크게 기대를 가지지 못합니다. 반면 이더리움의 경우 댑이라고 불리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더군다나 기록이 남는 블록체인의 기술로 전자메일 나 전자계약서, 애플리케이션을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을 하게 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은 이 적용 범위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발굴을 하고 거래를 하여 화폐로서의 기능만 하는 이더리움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그 플랫폼의 통화 화폐를 같이 만들기 때문에 비트코인보다 발전 가능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접목이 되면 기계간의 자동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청소 로봇이 정비를 받기 위해 정비 로봇을 찾아가 돈을 지불하고 정비를 받으면 정비 로봇의 집을 청소하고 돈을 벌어 오게 됩니다.
이더리움의 상승 요인
이더리움의 상승 요인 중 가장 큰 첫 번째는 이더리움 2.0의 기대감을 뽑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이더리움은 1초에 15건 정도를 처리하는 반면 이더리움 2.0 버전에서는 초당 2천 건 정도의 처리가 가능하며 이건 지금 신용카드를 처리하는 수준의 네트워크입니다. 이 이더리움에서 이더리움 2.0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용화폐인 이더가 2.0 버전에 묶여 상용화 전까진 사용하지 못해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것도 이더 상승의 한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상승 요인으로는 이더를 주 사용 코인으로 하는 디파이의 흥행 덕분입니다. 3월 1일 디파이 시장에 들어가 있는 자본은 약 44조 6709억 원 규모로 1년 전보다 41배 정도 증폭했습니다. 이 디파이를 이용할 때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네트워크의 사용 수수료는 이더로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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