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의사라는 말이 조금 생소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쉽게 말해 나무에 병이 들거나 아플 때 진단하고 치료 관리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직업이 미래 유망직업인 이유는 법적으로 의무화가 되어 아무나 함부로 나무에 약을 주거나 하면 안 되고 소양의 교육을 받은 후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치료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그동안 저희가 알아왔던 일자리가 사라지고 줄어 들며 또 새로 만들어지는 직업들 또한 많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직업은 나무의사입니다. 나무의사 국가 전문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수 있는 전문직으로 인공지능과 기계 자동화 시대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직군 중 하나로 나무병원에서 활동을 하는 직업입니다.
취지는 그 동안 학교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나무들을 관리하기 위해 실내 관리인들이나 소독업체 등의 비전문 관리인들이 관리를 하면서 농약 등의 환경에 좋지 않은 약품들을 오남용 하여 산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산림청에서 나무의사라는 자격제도를 만들고 본인 소유의 수목을 본인이 관리하는 것을 제외하고 수목의 피해를 예방 진단 진료하는 행위는 나무의사나 수목치료 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산림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작년부터 시행되어 아직 대중에게 인지도가 많은 않은 미래 지향적인 자격증으로 자연을 좋아하시는 중장년층 미래의 장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및 사회 초년생 분들에게도 마음먹고 도전하기에 좋은 자격증 및 유망 직업 일 것 같습니다.
나무의사의 하는 일은 병든 나무의 진단 및 치료와 건강 관리를 하고 산림청이나 지자체 같은 나무 관리 주체와 나무 관리 계약을 하고 병, 해충 예방 및 약제 살포 위험성 제거 그리고 수백 년 된 보호수를 관리하는 등 나무에 건강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일은 합니다.
나무의사의 장점은 일단 정년퇴직이 없습니다. 일반 회사의 경우 정년은 정해져 있고 100세 시대에 은퇴 후 노후가 준비되지 않아 은퇴 후에도 일을 하셔야 하는 중장년층 이시라면 자격증을 취득해서 정년 없는 일에 도전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둘째로 임금이 산림청에서 정해 놓은 나무의사 하루 노임 단가는 28만 원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나무병원에 취직을 하거나 나무병원을 개업을 하게 되는데 나무병원에 취업을 하는 경우 기본 자격수당 100만 원에 현장 근무수당 200만 원에서 250만 원(노임은 각각의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더하게 되면 초임 같은 경우 350만 원의 임금이 책정이 됩니다.
나무병원 창업 시에는 2018년 산림법 개정으로 인해 아파트 단지, 학교, 공원, 골프장 등의 생활권 수목들을 나무의사가 의무적으로 맡아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서 사업에 눈이 밝으신 분들은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성장해 나아갈 미래 유망 직종이 될 것 같습니다.
자격 응시 조건은 산림 및 농업 특성화고를 졸업 후 관련직 무부야 3년 이상 경력자, 수목 진교 관련 대학 졸업 후 경력 1년, 수목진료 관련 석사 및 박사 산림, 조경, 식물보호,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수목진료 관련 분야 경력 5년인데요 이 중 하나라도 속하면 시험에 응시 자격이 되며 다음과 같은 양성 기관에서 150시간의 양성교육을 마쳐야 합니다.
자격요건은 학점은행이나 직장인의 경우 관련 학과 야간 대학 등의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하시거나 청소년의 경우 대학을 관련 학과로 진학을 고민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일정 학점 취득 후 산업기사 응시 후 자격조건을 충족시키는 것 도 추천드립니다.
미래를 고민 중인 청소년 분들이나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후의 삶을 미리 걱정 중이신 중장년층 이시라면 정년 없이 일하는 평생 직업인 나무의사 꼭 확인해보시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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